14일 ‘동문 초청의 밤-그리운 분을 초대합니다’에 참석한 100여명의 효성여대 동문들은 모교의 초청을 반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우 총장은 이날, 모교 발전에 공로가 많은 김성애 동문 등 8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총동창회는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계남 총동창회장은 이날 1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동문들이 효성여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추억의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문들은 성바오로문화관~역사,박물관~중앙도서관~약학대학~김종복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캠퍼스 투어를 즐겼다.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옛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약학대학에서는 장채주 동문의 이름을 딴 ‘장채주 강의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김정우 총장은 15일 개교기념 미사의 강론에서 “우리 대학은 창의적 인재들이 행복한 삶, 보람 있는 삶을 살아 사회를 맑고 건강하게 발전시키며, 세상을 복음화 시키는 데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개교기념식에서는 근속상 등 교수와 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작곡,실용음악과 장병영 교수 등 45명의 교직원이 근속상(30년, 20년, 10년)을 받았다. 국어교육과 이은규 교수 등 33명이 우수교원상을, 교무인사팀 이대훈 직원 등 3명이 BEST직원상을 받았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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