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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고창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등록 2017.05.16 16:35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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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 안심하고 사용 하세요!!

고창군 청사 전경(사진=고창군)고창군 청사 전경(사진=고창군)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LP가스시설 개선으로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가스 안전시설 확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구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는 총 사업비 1억6300만원을 들여 690가구에 오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수혜가구의 100%가 이번 사업에 만족해하고 있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농촌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2011년부터 2016년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4937가구에 대해 가스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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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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