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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샛별장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샛별장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등록 2017.05.21 11:29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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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이 17일 2017년도 포스코 샛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지역 고교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이 17일 2017년도 포스코 샛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지역 고교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및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포항·광양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16일과 17일 포항, 광양에서 2017년 포스코샛별장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16일 청송대에서 열린 포항지역 수여식에는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항지여 학교장, 포항교육지원청 장학사,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샛별장학생 47명이 참석했다. 이어 17일 백운대에서 진행된 광양지역 수여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임원재 광양교육장과 광양지역 학교장 및 우수대학입학자 학부모, 양재운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샛별장학생 23명이 참석했다.

2006년부터 시작한 포스코샛별장학 사업은 포항·광양 지역의 고등학교 2학년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2년간 장학금과 대학입학격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과 광양의 기초생활수급 가정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과 함께 포스코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 사업으로 꼽힌다.

권오준 회장은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사회현상과 이웃을 살피며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하기 방학기간에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해 샛별장학생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홍보센터를 비롯해 역사관, 제철소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포스코 역사를 체험하는 한편 장학생 간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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