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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세계환경의 날 맞아 2017 환경건강포럼 개최

진안군, 세계환경의 날 맞아 2017 환경건강포럼 개최

등록 2017.05.23 13:5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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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이틀간, ‘진안고원에서 아토피 치유’ 주제로

전북 진안군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전라북도와 진안군 주관으로 2017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에서 6월 9일까지 2일간 진안고원 치유숲(구, 에코에듀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고원 치유의 숲 전경진안고원 치유의 숲 전경

이번 2017 환경건강포럼의 주제는‘진안고원에서 아토피 치유’로 최근 아토피질환의 발생동향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일상생활관리의 기본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 임신환경과 아기건강, 가려움증에 대한 연구, 식이치료의 실제 등으로 피부과 및 면역학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조림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의 운영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 기간 동안 진안군 치유 숲 친환경체험관에서 ‘아토피 힐링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아토피 환아와 보호자 등 21 가족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참여비는 지원해준다. 현재 진안군과 진안고원 치유 숲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접수 중에 있다. 특히 아토피 힐링 캠프 참여자는 피부과 및 소아청소년 전문의사의 개인별 상담과 교육 뿐 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숲 체험도 마련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아토피 환아와 가족만을 위한 특화된 2017 환경건강포럼과 아토피 힐링캠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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