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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올해 목표량 8천대··· BMW·아우디와 경쟁할 것”

기아차 “스팅어 올해 목표량 8천대··· BMW·아우디와 경쟁할 것”

등록 2017.05.23 15:3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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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제공)(사진=기아자동차 제공)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공식 출시된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올해 판매 목표량으로 8000대를 제시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형근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팅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스팅어의 핵심 타켓은 ‘드리밍 옴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도전솨 새로움을 지향하는 열정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성공한 3040”이라며 “오해는 8000대, 내년에는 월 1000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사전 시승신청 고객 4000여명 가운데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인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 외국계 컨설턴트, 의사 등이 상당수 포함됐다”며 “패밀리 세단으로도 손색없는 공간 측면 등 상품성 우위를 경쟁 차종 대비 내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차종으로는 BMW와 아우디의 동급 차량을 지목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스팅어는 경쟁 차종으로 BMW 4시리즈 그란쿠페, 아우디 A5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으나 시장 조사 결과 고객들은 스팅어의 경쟁차로 BMW 3시리즈를 지목했다”며 “경쟁 차종대비 1000만~2000만원 정도 저렴한 만큼 뛰어난 가성비로 국내 고급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팅어는 3.3 터보 마스터즈, 2.0 터보 프라임, 2.2 디젤 프라임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은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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