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IS는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칼리프국가(IS를 가리킴)의 병사가 군중 사이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밤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후 출입구 한 곳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등 22명이 숨지고 60명가까이 다쳤다.
한편 맨체스터 경찰은 테러와 관련해 23세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혐의와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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