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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 출간기념회

이중근 부영 회장,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 출간기념회

등록 2017.05.31 15:48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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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이 ‘우정체(宇庭体)로 쓴 조선개국(朝鮮開國) 385년(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이중근 부영 회장이 ‘우정체(宇庭体)로 쓴 조선개국(朝鮮開國) 385년(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역사서‘우정체(宇庭体)로 쓴 조선개국(朝鮮開國) 385년(年)’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박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및 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책은 이 회장이 지난 2013년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출간됐으며, ‘6·25전쟁 1,129일’과‘광복(光復) 1,775일’,‘미명(未明) 36년 12,768일 ’,‘여명(黎明) 135년 48,701일’ 등에 이은 5번째 역사서다.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만140일간의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민간사회의 생업, 일상과 풍습, 예술과 과학기술 등 역사적 사실을 있는그대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宇庭体)로 기술해 담았다.

앞서 출간한 역사서와 함께 조선시대의 500년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귀중한 역사적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부영 측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5편의 역사서를 출간하며역사는 모방(模倣)의 연속이며, 세월은 관용(寬容)을 추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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