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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오색단풍떡 개발에 박차

정읍, 오색단풍떡 개발에 박차

등록 2017.06.07 10:2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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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과 연계한 특산 떡으로 큰 기대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과 허북구, 박윤점 교수팀이 정읍 ‘오색단풍떡’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색단풍떡 개발을 위한 시제품 떡오색단풍떡 개발을 위한 시제품 떡

정읍 ‘오색단풍떡’은 재단법인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공모한 ‘2017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10월말까지가 연구기간이다.

‘오색단풍떡’ 연구팀은 연구 전반기를 막 지난 현재 정읍의 전통떡과 전통 떡자원을 조사하여 정읍 지역 전통 떡문화의 계승과 지역 특성이 가미된 떡개발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학술지에 2편의 논문 게재와 학술대회에서 논문 1편 발표라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읍의 특산물과 이미지, 내장산 단풍, 일본 히로시마(廣島) 단풍빵, 타이완 핑동(屏東)의 오색 떡과 설악산 단풍빵의 특성 분석을 통해 정읍 오색단풍떡의 기본 컨셉트를 도출했으며, 그에 따른 기본적인 레시피와 제형 개발도 마친 상태이다.

연구 책임자인 허북구 박사는 “상반기에는 기초 연구와 더불어 천연색소를 활용한 식감이 좋은 떡에 대한 기본 레시피와 제형을 개발하였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개발한 것을 기본으로 주관 기관인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과 협의, 피드백 과정 및 소비자 평가를 거쳐 정읍의 대표 떡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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