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과 연계한 특산 떡으로 큰 기대
‘오색단풍떡’ 연구팀은 연구 전반기를 막 지난 현재 정읍의 전통떡과 전통 떡자원을 조사하여 정읍 지역 전통 떡문화의 계승과 지역 특성이 가미된 떡개발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학술지에 2편의 논문 게재와 학술대회에서 논문 1편 발표라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읍의 특산물과 이미지, 내장산 단풍, 일본 히로시마(廣島) 단풍빵, 타이완 핑동(屏東)의 오색 떡과 설악산 단풍빵의 특성 분석을 통해 정읍 오색단풍떡의 기본 컨셉트를 도출했으며, 그에 따른 기본적인 레시피와 제형 개발도 마친 상태이다.
연구 책임자인 허북구 박사는 “상반기에는 기초 연구와 더불어 천연색소를 활용한 식감이 좋은 떡에 대한 기본 레시피와 제형을 개발하였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개발한 것을 기본으로 주관 기관인 산영영농조합법인(대표 방기환)과 협의, 피드백 과정 및 소비자 평가를 거쳐 정읍의 대표 떡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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