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 아시아에 최초로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밖에 ‘미래 기술을 통한 자유로움(INNOVATION FOR MOBILITY FREEDOM)’을 전시 콘셉트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 컨셉카 ▲웨어러블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제 구현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달 9일까지 이어지는 ‘CES 아시아 2017’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IT업체 및 ICT와 연계된 자동차 기술을 보여주는 아시아 최대의 전자 관련 박람회로, 미래 중국 시장에서의 최첨단 IT 신기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최근에는 자동차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벤츠, BMW, 볼보, 혼다, GM 등 8개의 완성차 업체가 함께 참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아시아 2017’에 432㎡(약 131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투싼 커넥티드카 1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 ▲수소전기차 콘셉트카(FE) 1대 ▲웨어러블 로봇 3기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 2대 ▲아이오닉 스쿠터 2대 등을 선보인다.
양웅철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은 “기술 융복합의 시대, 초연결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초연결성을 지니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삶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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