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10% 내외 금리로 은행과 저축은행이 공급 중인 사잇돌 대출의 ‘사잇돌 사이의 사잇돌’ 역할을 하게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정부의 중금리 대출 확대 정책에 호응하고 시장의 중금리 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상호금융권 공동으로 서울보증보험(주) 연계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출시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10% 내외 금리로 서울보증보험(주)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발급받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한 개인 및 사업자는 누구나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000천만원 이내, 최장 5년의 대출기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거치기간 없음) 등으로 대출이 제공된다.
새마을금고는 사잇돌 중금리 대출 출시를 계기로 이를 기존의 정책자금(햇살론 등)을 비롯한 자체 중금리 대출 상품과 연계하여 여신운용을 다변화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이라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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