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치매예방프로그램 ‘두근두근 뇌운동교실’ 운영

- 광주광역치매센터와 연계···매주 수요일 8회 과정

(사진=광주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이달부터 8월까지 인지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두근두근 뇌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광주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8회에 걸쳐 ▲지남력·주의력·작업기억 향상을 위한 ‘돌려라 룰렛 계산기’, ‘날짜 계산기’ ▲집행기능·억제력·전환능력을 위한 ‘오늘 뭘 볼까’ ▲시공간능력을 위한 ‘신문 스케치북’ 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매예방운동교실 등을 진행한다.

(사진=광주 동구청)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전수검사프로젝트인 ‘No 치매, Yes 동구’ 검진에 참여한 24명의 희망자가 대상이다.

(사진=광주 동구청)

김성환 동구청장은 "두근두근 뇌운동 교실’이 어르신들의 두뇌 기능을 단련시켜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치매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동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