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채용형 인턴 14명, 하반기 공채 40명’ 올해 채용인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의 고용확대 정책에 부응해 올해 채용규모를 상반기 채용형 인턴 14명, 하반기 공채 40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먼저 올해 채용형 청년인턴이 조기 모집된다. 채용형 인턴은 임용후, 전환평가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제도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 14명은 8월중 발표되고, 최종합격자는 8월말부터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70%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여기에 기보는 하반기 40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총 50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40명 대비 채용규모를 25% 확대하는 것으로 기보는 향후에도 신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NCS기반의 채용절차로 학력과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을 고려한 직무적합형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최근 청년실업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