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상신초등학교에서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전세계적으로 도시 환경 조성의 중요한 목표로 꼽히는 범죄 예방 디자인(CPTED)의 일환이다.
이들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외벽 개선과 더불어 스쿨존 안내판 및 불법 주정차금지 등의 안내 구조물을 설치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임직원 봉사 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모바일키즈’ 교육 프로그램 및 ‘플레이 더 세이프티’ 교통안전 이모티콘 콘테스트 등과도 일맥상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을 주제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들이 서로 연결·확장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자동차 업계 리더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 Kids)’,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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