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3℃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3℃

  • 수원 2℃

  • 안동 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4℃

  • 광주 3℃

  • 목포 7℃

  • 여수 8℃

  • 대구 5℃

  • 울산 8℃

  • 창원 7℃

  • 부산 8℃

  • 제주 7℃

SKT, AI스피커 ‘누구’ 주식정보도 음성으로 제공

SKT, AI스피커 ‘누구’ 주식정보도 음성으로 제공

등록 2017.06.21 10:35

이어진

  기자

공유

삼성증권과 AI 음성 금융서비스 MOU 체결3분기 증권 시세알림‧종목추천 기능 도입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삼성증권이 협력해 올해 3분기부터 인공지능 기반 음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활용해 관심종목 주식시세, 최고 상승률 종목 등의 정보를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증권은 21일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인공지능 음성 금융서비스’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를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증권 서비스는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를 활용해 사전에 등록된 종목의 시세 조회는 물론 국내외 주가지수와 시황정보 안내, 주식 종목과 펀드 추천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사용자는 관심종목을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관심 종목의 개별 시세는 물론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 상승률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또 누구를 통해 주식시장의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가장 많이 오른 종목 등 주식시장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의 응답도 할 수 있다.

양사는 3분기 증권 조회 기능 중심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투자 수익률 분석이나 대화형의 맞춤 상품 추천도 가능하도록 음성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생활 금융 전반의 영역에서 고객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해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