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에서 상임위원장을 갖고 있는 9개 상임위에서는 이날부터 추경 심사에 돌입한다. 자유한국당이 추경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서다.
이들 상임위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해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이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상임위별로 예비 심사를 모두 시작해 추경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압박한다는 방침이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추경 심의 기조에 동의해준 만큼 결국 한국당도 일자리추경에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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