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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5년 만에 3만명 돌파

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5년 만에 3만명 돌파

등록 2017.06.30 08:59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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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제공)(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3만명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27일 경기도 광명 도덕산 캠핑장에서 초롱여행 3만번째 고객인 김정화씨에게 서프라이즈 기념품으로 초록여행 경비지원여행 상품권을 전달했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한 이래 그해 1328명, 2013년 4095명, 2014년 5412명, 2015년 7097명, 2016년 7985명에 이어 올해 현재까지 4087명이 혜탁을 받아 5년 만에 누적인원 3만명을 넘어섰다.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면허가 없어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며 소득수준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소정의 유류비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약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행복한 여행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성남 총 5권역에서 13대의 차량을 활용해 초록여행을 운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대학생 50명이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관광지 편의시설 조사 및 여행코스 개발에 나서는 ‘하모니원정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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