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클래스 쿠페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후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출시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쿠페 특유의 비율과 우아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커진 차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4인승 럭셔리 쿠페로서 장거리 주행에도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메르세데스-AMG 디자인 요소들로 구성된 AMG Line이 전 라인업의 외관 및 내장에 기본 적용돼 쿠페 모델의 다이내믹함과 독창적인 디자인 특징을 더욱 부각시켰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모든 엔진은 자동 9단 변속기와 완벽하게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더 뉴 E 400 4MATIC 쿠페’에 적용된 2996cc V형 6기통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333hp, 최대 토크 48.9kg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3초만에 주파함으로써 스포츠카 수준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새롭게 적용된 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포함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는 물론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을 동급 세그먼트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E-클래스 쿠페 라인업은 효율성을 갖춘 디젤 모델 ‘더 뉴 E 220 d 쿠페’와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상위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더 뉴 E 400 4MATIC 쿠페’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E 220 d 쿠페가 7190만원, E 400 4MATIC 쿠페가 941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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