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세미나는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 변화와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예금보험공사는 1개의 세션을 주관하며 임일섭 예금보험연구센터장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전선애 중앙대 교수가 오승곤 실증연구팀장과 공동으로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소비자 보호’ 논문을 발표하고 핀테크 관련 감독방안 마련, 금융안전망 컨트롤 타워 보완 등을 제안한다.
이들은 논문에서 최근 ICT 기술의 발달과 모바일의 급속한 확산으로 핀테크 산업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지만 불완전판매와 정보유출 등으로 금융소비자보호가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이 핀테크에 대한 금융규제감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관련 소비자 보호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감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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