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이 제안한 상표권 사용 조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조건을 사용료율 0,5%, 사용기간 12년 6개월로 수정해 금호산업에 제안했으며 수정안 수용 여부는 13일까지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
금호산업 이사진들은 달라진 조건을 면밀히 살핀 후 오후에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채권단은 오는 19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상표권 사용 관련 최종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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