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SNS를 통한 내용에 따르면 오이도에서 당고개로 향하는 4호선 지하철이 안산 중앙역에 들어오다가 갑자기 멈춰섰고,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린 뒤 사고가 터져나왔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에 진입할 때 승객이 치였는데 자살한 것인지 여부는 파악이 아직 안됐다"고 말했다.
승객 신원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사망해 장례식장으로 바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고로 지하철 4호선 '안산역~한양대앞' 구간이 운행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후 오전 8시 36분 조치가 완료돼 현재 지하철은 정상 운행 중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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