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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임시배치, 국민 10명 중 7명 찬성

사드 임시배치, 국민 10명 중 7명 찬성

등록 2017.08.03 11:15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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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사드기지. 사진 = 연합뉴스 제공경북 성주 사드기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배치 결정에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 전국 유권자 1만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4.3%p)한 결과 사드 임시배치에 대해 ‘잘했다’는 의견은 71%를 기록했다. 반면 ‘잘못했다’는 답변은 18.4%에 불과했다.

자신을 보수 성향으로 밝힌 응답자 중 80.8%, 중도 성향 중 71.7%, 진보 성향 중 66.6%가 각각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바른정당 86.3%, 자유한국당 77.8%, 국민의당 74.1%, 더불어민주당 71.6%, 정의당 47.7%가 사드 임시배치에 찬성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85.1%), 경기·인천(72.1%), 서울(68.7%), 광주·전라(68.3%) 순으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5.8%), 50대(75.1%), 40대(69.1%), 20대(67.3%), 30대(65.5%)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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