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물 연료화 해 1MW급 전기·열 생산최근 영국에서 친환경 수처리 플랜트 잇따라 수주
이는 지난 6월 같은 발주처로부터 수처리 설비 수주 이후 연이은 성과로 회사 내부의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이 플랜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남쪽 약 70km 에 위치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 시에 설치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열처리와 저온 살균 처리 등을 거쳐 하수 슬러지 양을 줄이는 한편 슬러지 부산물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1MW급 가정용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Water BG장은 “기존의 해수담수화·수처리 플랜트 분야를 넘어 친환경 신재생 분야인 하수슬러지의 에너지화(WtE, Waste to Energy) 시장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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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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