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진행하는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숨은 시민 영웅들은 선정해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우리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는 대전 소재 체육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호영 군과 최승빈 군이 이 달의 히어로로 선정돼 시구, 시타자로 초청받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대전 유성구 동전노래방에서 의문의 가방 안에 들어있는 649만원의 현금을 발견한 직후 곧장 경찰에 알렸다. 돈가방의 주인은 잃어버린 돈을 찾은 뒤 사례를 하겠다고 했지만 두 학생은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사례금을 거절했고 이에 경찰은 학생들의 행동을 칭찬하며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들의 용기있는 선행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야구 경기의 시구, 시타자로 초청하는 한편 VIP 스카이박스를 제공하고 100만원 상당의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타이어 교환권을 증정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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