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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오찬회동

김동연 경제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오찬회동

등록 2017.08.16 10:37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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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이주열 한은 총재 회동.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김동연 부총리, 이주열 한은 총재 회동.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찬 회동을 갖는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회동을 갖는다.

두 기관은 이날 회동에서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북한 도발을 둘러싼 미북 간 긴장 고조로 리스크가 부풀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 등으로 금융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4일기준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70bp로 전날보다 1bp 상승했다. 이는 2016년 2월 25일 이래 최고다.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것은 해당 국가·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졌음을 뜻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는 북한 리스크에 대해 시장안정을 도모하고, 재정과 통화정책의 조화와 협력 방안 등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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