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누비며 부안 새만금 알린 열정·패기 유치 성공김종규 부안군수, “자랑스러운 부안군민이 해냈다”
김종규 부안군수 등 부안군유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공항과 부안군청 광장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부안군은 지난해 2023 세계잼버리 유치 국내 후보지로 부안 새만금이 최종 확정된 후 한국스카우트연맹 및 전북도 등과 세계 곳곳을 누비며 새만금을 홍보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유치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열정과 패기로 유치활동 내내 성공을 확신하며 달려온 결과로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확정의 기쁨을 맛봤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날 환영식에서 “자랑스러운 부안군민이 해냈다. 2023년이면 부안으로 168개국 5만여명의 세계 청소년이 오게 된다. 앞으로 우리 함께 힘을 합쳐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정성스럽게 맞이해 세계잼버리 역사에게 길이 남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그동안 부안군민이 똘똘 뭉쳐 염원하고 준비해 이뤄냄을 감사히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규 군수는 “앞으로 세계잼버리 준비를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 및 종합실행계획 수립 등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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