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신용홍보단은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의식 함양을 위해 여신협회와 카드업계가 만든 전국 단위 조직이다.
1기 홍보단은 수도권 25명, 경상권 15명, 충청‧전라권 각 5명 등 전국 32개 대학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21일 진행된 단원 모집에는 207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온라인 동영상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매주 개인 및 팀 단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 주제별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여신협회는 홍보단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 단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홍보단의 콘텐츠가 카드업계와 유관기관의 신용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덕수 여신협회 회장은 “금융거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신용에 대한 인식 함양은 건전한 금융생활의 밑거름”이라며 “신용홍보단의 활동이 신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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