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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북 핵실험 절대 용인 못해···강력 항의”

日 아베 총리 “북 핵실험 절대 용인 못해···강력 항의”

등록 2017.09.03 13:47

수정 2017.09.03 13:4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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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일 “북한이 오늘 핵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핵실험이 사실로 판명된다면 절대 용인 할 수 없다.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북한의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자 곧바로 총리관저로 나와 기자들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

또 아베 총리는 북한 핵실험 강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날 오후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 각료회의를 소집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요시히데 관방장관으로부터 북한 핵실험 가능성을 보고받은 뒤 대응 계획을 지시했다. 관계 성청을 중심으로 정보 집약하고 분석할 것, 파악된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 한미와 중국·러시아 등과 연대해 대응할 것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성의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기자들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핵실험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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