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후 북한의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자 곧바로 총리관저로 나와 기자들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
또 아베 총리는 북한 핵실험 강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날 오후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 각료회의를 소집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요시히데 관방장관으로부터 북한 핵실험 가능성을 보고받은 뒤 대응 계획을 지시했다. 관계 성청을 중심으로 정보 집약하고 분석할 것, 파악된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 한미와 중국·러시아 등과 연대해 대응할 것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성의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기자들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핵실험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