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의 시합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가 2-2로 경기를 마치면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게됐다.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B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월드컵 본선 6회 연속 진출로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일본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이번 러시아 대회까지 본선 진출을 이어왔다.
전 세계 209개 FIFA 회원국 중 한 번이라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나라는 3분 1 수준인 77개국에 그친다.
브라질은 21회 연속 본선에 진출해 역대 최다 본선 진출을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지난 1930년에 열린 1회 우루과이 대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우승은 다섯 번을 기록했다. 이들은 현재 FIFA 랭킹 1위다.
독일은 지난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16회 연속 본선행에 성공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본선행이 결정되면 17회 연속 기록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이다.
독일 다음으로는 월드컵 4회 우승의 이탈리아가 14회, 아르헨티나가 11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이 10회 연속으로 뒤를 잇는다.
한국 다음으로는 미국이 지난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현재 북중미 예선에서 2승 2무 3패로 온두라스와 승점이 같아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다. 4위로 밀리면 아시아 3위 시리아와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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