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8일(책임개시일)부터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와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를 장착한 개인용 차량에 대해 이 같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TPMS는 1.4%, ESC는 1%의 할인율을 적용해 모두 장착하면 보험료를 2.4% 할인받을 수 있다.
TPMS는 타이어의 내부 공기압을 감지해 부족 시 경고 표시를 해주고, ESC는 차량 선회 시 차체 자세를 자동으로 제어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현재 악사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전체 개인용 차량 중 37%가 2개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최근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료 할인을 결정했다”며 “첨단안전장치 장착 확대가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악사손보는 이와 함께 10월 1일(책임개시일)부터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 인하한다.
이 관계자는 “손해율 하락에 따른 손익 개선과 향후 손해율 추이 등을 감안해 보험료를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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