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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연고, 대충 쓰지 마세요

[카드뉴스] 항생제 연고, 대충 쓰지 마세요

등록 2017.09.24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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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연고, 대충 쓰지 마세요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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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나 화상 등에 발라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균을 구성하는 성분을 파괴해 번식을 막는 의약품인 항생제 연고. 혹시 대충 바르고 있지는 않나요?

항생제 연고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뉘는데요. 일반의약품은 상처, 긁힌 상처, 경미한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고, 전문의약품은 여드름 국소 치료 등에 주로 사용합니다.

항생제 연고는 성분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증상에 맞게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사용하고, 특히 일반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제품은 1주일 정도 사용했는데도 효과가 없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상처 및 감염부위를 깨끗이 한 뒤, 정해진 부위에 적정량을 발라야 하는데요. 반드시 바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눈 주위나 안과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넓은 부위에 사용할 경우 흡수가 증가하여 전신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복적,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성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항생제 연고는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게 사용설명서와 함께 보관하고, 유효기간 및 개봉일자를 기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사용 후 화끈거림, 찌르는 듯한 통증, 가려움, 발진, 홍반 등 피부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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