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구개발센터 착공···R&D 인력 통합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구개발센터 착공···R&D 인력 통합

등록 2017.09.28 09:56

강길홍

  기자

공유

SK하이닉스 연구개발동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제공SK하이닉스 연구개발동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기술역량 극대화를 위해 2000여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10월 착공에 들어가는 이 연구개발센터는 지상 15층, 지하 5층에 연면적 약 9만㎡ 규모로 이천캠퍼스 M14 공장 옆 부지에 조성되어 4000여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하게 된다.

2019년 9월 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지금까지 이천캠퍼스 내 여러 건물에 분산돼 있던 미래기술연구원과 낸드 개발사업부문의 인력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된다.

특히 D램개발사업부문 등이 입주해 있는 SUPEX Center와 R3 건물에도 인접해 통합 연구개발 허브를 이룰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1000명 이상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향후 연구개발 인력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대비해 추가적인 근무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술의 개발 난이도 증가로 연구개발 역량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차세대 핵심 연구거점으로 삼아 미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