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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코미코’, 레진 웹소설 후속 연재

NHN엔터 ‘코미코’, 레진 웹소설 후속 연재

등록 2017.09.28 17:58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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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NHN엔터테인먼트는 28일 종합 콘텐츠플랫폼 코미코(comico)에서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의 웹소설 작품을 후속 연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미코는 레진의 웹소설 서비스 종료 후에도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체 작가들에 후속 연재를 제안하고 희망 작가를 모집했다.

연재 확정작은 악마는 신세를 입는다, 마이 러블리 피핑 톰, 무브 미(Move ME) 등이다. 추가 협의를 통해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연재는 빠르면 오는 11월 중 시작한다.

코미코는 연재처 변경에 따른 작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당 연재 분량을 원작대로 유지하고 회차별 구매 금액은 코미코 운영 기준에 맞게 조정해 기존 300원대에서 200원으로 변경했다. 또 전문 편집자의 작품 프로듀싱을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코미코는 앞으로 웹소설 연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작가 육성 의지가 큰 전문업체를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코미코 웹소설 담당자는 “웹소설 업계 차원에서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작가 의사에 따라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봤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작가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작품을 이어가도록 선인세를 제공하고 웹소설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삽화가들 또한 동일한 창작자로 대우하는 조건으로 개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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