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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전국 아파트 관리비 격차 최대 100배”

[2017국감]황희 “전국 아파트 관리비 격차 최대 100배”

등록 2017.10.11 18:43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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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관리비 격차가 최대 100배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거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경기도 성남의 일성오퍼스원으로 3.3㎡당 3만324원이다. 반면 사원아파트를 제외한 가장 저렴한 곳은 부산진구의 개금시영아파트로 3.3㎡당 316원에 불과했다.

전국 아파트 관리비는 평균 3.3㎡당 6233원이며 지역별로 서울이 6921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Δ경기 6642원 Δ인천 6443원 Δ대전 6337원 Δ충북 6263원 Δ세종 6116원 Δ대구 6048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5260원이었다.

황희 의원은 "아파트 관리비는 최근 5년간 24.3% 인상돼 같은기간 물가상승률 6.3%의 4배에 달했다"며 "관리비 절감방안과 적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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