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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피의자 심문 오늘 실시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피의자 심문 오늘 실시

등록 2017.10.12 09:23

수정 2017.10.12 09:24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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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친구 여중생 살해 사건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 현장검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딸 친구 여중생 살해 사건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 현장검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중학생 살해·시신유기 사건의 공범인 ‘어금니아빠’ 이영학씨 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2일 열린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시신 유기 혐의를 받는 이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서울북부지법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양은 지난달 1일 부친인 이씨가 살해한 친구 A양의 시신을 이씨와 함께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양은 지난 5일 검거될 때 이씨와 함께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양은 이날 입원 중인 병원에서 법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은 현재 자유롭게 말하고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의사 표현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 이후 이양을 다시 병원으로 데려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양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에 대한 추가조사도 수시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씨가 살인 혐의를 시인한 만큼 살해 동기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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