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D, Kill Chain 핵심 분야 등 30여 개 주요 제품 홍보공군 ‘블랙이글스’와 지역 사회 아동이 함께하는 ‘Dream Event’ 등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12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참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내 최대 국제 방산전시회인 ADEX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17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640m2 규모 전시부스를 ‘Kill Chain(타격순환체계) &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Zone’과 ‘미래 기술 Zone’, 유도무기 중심의 ‘수출 Zone’으로 구성하고 30여 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철매-II 성능개량’, 공대지유도무기 ‘KGGB(한국형 GPS유도폭탄)’, 대전차유도무기 ‘현궁’ 등 유도무기를 비롯해, 군 정찰위성, 차기 군단급 무인기 SAR, KFX 탑재장비, 무인 수상/잠수정, 근력증강로봇 등의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ADEX 207’에서 LIG넥스원은 처음으로 야외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최근 전력화가 완료된 2.75”유도로켓 ‘비궁’과 대포병탐지레이더-II, 국지방공레이더를 실제 무기체계로 선보인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군관계자,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라며 “일반 관람객이 찾는 Public Day(10.21~10.22)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조종사를 꿈꾸는 지역 사회 아동들이 함께 하는 ‘Dream Event’를 진행하고, 근력증강로봇과 차세대 무전기 시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ADEX 2017’에 이어 10월 2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 ‘Naval & Defense’에도 참가해 수상함·잠수함에 탑재되는 제품군을 소개하고 해양 분야 미래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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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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