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 요구에 대한 대응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미 FTA 개정을 요구해왔다.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에 동행한 기업들이 앞으로 5년간 약 40조원을 미국 투자와 미국산 제품 구매에 쓰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한미 FTA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따리를 풀어버린 것은 전략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투자는 민간 차원에서 기업들이 결정한 것으로 정부 차원에서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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