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전달

‘전통시장도 살리GO 이웃도 사랑하GO’ 캐치프레이즈 설정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김광만 지사장(왼쪽 첫 번째)이 수혜주민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김광만)는 ‘전통시장도 살리GO, 이웃도 사랑하GO’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외 이웃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최근 대치4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가구에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상품권 전달식에는 이은재 국회의원, 박남순 국회의원, 김광만 선릉지사장, 대치4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치4동 새마을부녀회장, 독거노인 10가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을 돕고, 소외된 이웃도 돕자는 취지아래 대치4동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씩 총1000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1993년 현재 위치(테헤란로 선릉역 근처)에 개장이후 매년 1억여 원 씩 현재까지 총300여회에 걸쳐 20억여원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지원해왔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김광만 지사장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작된 일이지만 이제는 사명감으로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마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