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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소통경영 강화···“직원·소비자와 상호 신뢰 구축”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소통경영 강화···“직원·소비자와 상호 신뢰 구축”

등록 2017.10.18 13:55

차재서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9월12일 종로구에 위치한 농협목우촌 다이닝 펍 ‘헌터스 문’에서 ‘NH미래 혁신리더’와 함께 호프타임을 가졌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9월12일 종로구에 위치한 농협목우촌 다이닝 펍 ‘헌터스 문’에서 ‘NH미래 혁신리더’와 함께 호프타임을 가졌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이 최근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대내외 소통강화를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1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취임 초부터 문자나 전화, 모바일 보고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강조해온 김용환 회장의 소통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기업금융·투자금융(CIB) 협의체 활성화,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NH-Amundi 자산운용 등 계열사와 부서 간 협업으로 농협금융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소비자와의 소통활성화도 김 회장이 많은 공을 들이는 분야다.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젊은층과의 소통은 농협금융이 극복해야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돼 왔는데 김용환 회장 경영 2기를 맞아 이 부분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페이스북은 팔로워수가 54만명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직원 상호 간, 경영진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범 농협 소통 채널로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NH With’를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애경사까지 공유하며 농협금융 임직원이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농협금융은 NH혁신리더, 사내 제안 활성화, CEO 대화방 개설 등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내부 직원, 소비자와의 끊임없는 쌍방향 소통을 통한 상호 신뢰 구축이야말로 금융회사의 가장 큰 무형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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