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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디지털금융 혁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농협금융지주, ‘디지털금융 혁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등록 2017.08.28 14:04

차재서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충정로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충정로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충정로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의 이번 공모는 디지털금융 혁신 문화 조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농협금융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13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부심사를 통해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농심(農心)을 품은 올원뱅크 차별화 전략’을 제안한 농협은행 주엽지점 황보람 계장이 수상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여행정보와 농촌체험상품·농산물 직거래 서비스를 올원뱅크를 통해 통합 제공하며 이를 간편결제와 채움포인트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금융 비서앱’을 제안한 농협금융지주 감사부의 안치선 검사역에게 돌아갔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소비자의 금융거래정보뿐 아니라 생활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해 자문 서비스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디어는 농협금융 디지털금융 담당자의 세부 검토 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는 농협금융지주에서 운영하는 ‘NH미래혁신리더’로 선발해 농협의 디지털금융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디지털 신사업 발굴뿐 아니라 농협금융 내부적으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디지털금융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분야로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농협금융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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