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첨단기술 기업 발굴‧육성 예정
네이버는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과 앙투안 드레쉬 유럽 금융전문가가 설립한 코렐리아 캐피탈의 K-1 펀드에 1억유로를 추가 출자했다고 20일 밝혔다.
K-펀드1은 한인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대표로 있는 코렐리아 캐피털이 운영하는 기금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신사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년 간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은 하이엔드 음향기기 제조 기업 드비알레,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플랫폼 스닙스, 리쿠르팅 플랫폼 잡티저, UX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이비테이스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서비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이버는 코렐리아 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및 사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K-펀드1이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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