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협약 체결

스마트 건축기계설비 전문가 양성 융합전공 신설, 맞춤형 실무교육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30일 오후 2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회장 최봉호 비봉기업 대표이사)와 맞춤형 실무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도약을 거듭하고 있는 기계설비 건설 산업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건축기계설비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연계 채용 알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신대학교는 건축공학과와 소방행정학과가 연계해 스마트 건축기계설비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산업체 전문가 교육과 기술지도, 현장실습, 산업체 연수, 특강을 실시하며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우수학생 장학금과 전문가 강의를 위해 동신대학교에 10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기술지도와 전문가 교육, 교재개발에도 참여해 맞춤형 전문가 양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 스마트건축기계설비 융합전공 졸업자에 대해 협회가 연계 채용을 알선함으로써 우수 인재 모집과 협회 소속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건설산업에서 기계설비 공사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지난 1989년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분리 설립된 협회로, 기계설비 공사업 및 가스시설 시공업 1종 등록업자들의 전문시공기술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