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토) 서울, 나주, 대구 및 제주에서 천연염색지도사 2급, 3급 시험 실시
천연염색지도사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으로 등록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 2, 3급을 시행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재단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3급은 제19회째, 2급은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114명으로 2급은 21명, 3급은 93명이다. 시험은 경기 서울 지역은 영등포역 회의실, 호남권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대구 경북권은 대구역 회의실, 제주도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음새 천연염색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급의 경우 소양교육을 마치면 자격증을 발급받게 되고, 3급은 12월 16일(토)에 실시하는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발급 받게 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대국 팀장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3급 자격증 시험은 현재까지 총 18회를 실시해 1,124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며. “자격증 취득자 상당수가 천연염색 현장에서 업계 발전에 기여해 큰 역할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자격시험의 의의를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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