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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감사원 지적’ 담당자 징계 절차 서둘러야”

최흥식 금감원장 “‘감사원 지적’ 담당자 징계 절차 서둘러야”

등록 2017.11.28 16:3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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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3대 TF’ 차질없이 마무리 구성원 공감하는 조직개편안 마련할것

금융감독원, 채용 프로세스 공정성 확보 및 임직원 비위행위 근절방안.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금융감독원, 채용 프로세스 공정성 확보 및 임직원 비위행위 근절방안.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감사원 지적사항과 관련한 담당자 징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재 절차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흥식 원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최 원장은 “‘인사․조직문화 혁신’, ‘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등 현재 추진 중인 3대 개혁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연말까지 TF를 차질없이 마무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석부원장도 임명된 만큼 금융회사의 영업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제재심을 자주 열어서라도 그간 지연된 제재 건들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밖에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아이디어와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해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원장은 주요 현안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 등을 통한 인식 공유를 위해 간부회의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그 일환으로 개최시기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했으며, 향후에는 회의 직후 주요 금융 이슈별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견해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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