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지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억대 수입을 자랑하는 신흥 재벌 스타 8위에 태연의 이름을 올렸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음반만 120억 원 가량이 판매 되는 등 그룹 활동으로 총 220억 여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토대로 멤버 1인당 수익은 약 9억 여 원이 될 것이라 전해진다.
게다가 태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음원의 저작권료까지 고려한다면 수십억대의 자산가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방송은 밝혔다. 또 고향인 전주에 부모님을 위한 고급아파트를 마련해 드린 사실도 알려졌다. 태연이 부모님께 선물한 아파트는 화장실이 3개이며, 지하2층·지상18층에 총 10개 동으로 이뤄졌다. 해당 아파트는 2016년 당시 시세가 8억원 이상으로, 전주에서 가장 비싼 최고급 아파트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태연의 교통사고와 함께 주목받은 것은 차량에 대한 부분이다. 태연의 차는 지난 2012년 공개된 독일 브랜드의 스포츠카로 7천800만원 상당이며, 이듬해 공개된 다른 차는 1억원 이상의 고급 외제차다. 탑승 인원이 2명일 정도로 실내가 넓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이 184마력이다. 최고안전속도는 237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7.0초로, 이전 모델보다 1.5초나 빠른 만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한편 태연은 교통사고 이후 운전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고 밝혔다.
현재 태연은 사고 후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친 곳은 없다고 SM 측은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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