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 수원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인기 인디밴드 세자전거가 참여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하얀 겨울’ 등의 노래를 불렀다. 또 DB손보의 CM송과 ‘내가 먼저 가족사랑송’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핫팩을 제공했으며, 공연 중간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커피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DB손보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부산, 16일 광주, 23일 서울, 30일 인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 전국투어를 통해 DB손보의 사명 변경 소식을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젊은 아티스트들을 후원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달 1일 사명을 동부화재에서 DB손보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은 지난 1995년 이후 22년만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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