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UBI 車보험’ 품질분임조, 국가품질경영대회 금상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DB손해보험의 ‘스마트(SmarT)-UBI’ 품질분임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인 ‘스마트(SmarT)-UBI’ 특약을 개발한 DB손해보험 직원들이 보험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DB손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스마트-UBI 품질분임조가 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기업별로 직원들이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이다. 전국 9000여개 기업의 5만7000개 품질분임조에서 60만여명의 직원들이 활동 중이다.

스마트-UBI 품질분임조는 국내 최초로 운전습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UBI(Usage Based Insurance)’ 자동차보험 개발이라는 혁신활동을 주제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창의개선 분야에 출전했다.

UBI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 성향을 분석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자동차보험이다. DB손보는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티맵(T-map)’과 제휴해 네비게이션 운행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산출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판매 중이다.

총 615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UBI 품질분임조는 시도별 지역예선 최우수상, 전국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DB손보 경영혁신파트 소속 심진섭 차장은 국가품질명장으로 뽑혔다. DB손보는 금융권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