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및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여가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의 기업 중 KTH가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TH는 ‘일하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는 직장’을 경영 방침으로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보람 있는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함께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가친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우선 임직원들의 휴가를 권장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 생활 및 자기계발을 위한 ‘능력향상휴가’ ▶휴일과 휴일 중간의 평일도 단체휴가로 지정하는 ‘샌드위치데이 휴가’ ▶장기 근속에 따른 ‘리프레시 휴가’ ▶사내 공모전 등 각종 수상 시 ‘포상휴가’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장려 캠페인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시행한다. 특히 단체휴가의 경우 휴가 일정을 연초에 사전 공지함으로써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동호회 활동비 ▶도서 구입, 스포츠, 교육활동 등이 가능한 ‘자기 계발비’ ▶영화, 오케스트라, 야구경기 등 문화행사 티켓 증정 ▶K쇼핑 등 임직원 할인 혜택 ▶콘도 및 휴양시설 이용료 등 여가비용을 적극 지원 하고 있으며, 사내 웹진 등을 통해 여가생활 사연 공모 및 문화상품권 증정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품 기부 및 나눔 행사 ‘K장터’ ▶외부 강사 혹은 사내 직원의 재능 기부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공감세미나’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상담 등 분기별 사내 건강상담 시행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아침식사 무료 제공 ▶급여일 임직원 감사 이벤트 시행 등 임직원 행복 추구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KTH 오세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 만족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로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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