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이번 ‘금융콘서트’는 금융교육과 문화공연을 연계한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평소 금융교육을 췹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 청소년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금융공모전 수상학교의 학생 등이 초청됐다.
금감원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을 위해서는 한국의 금융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지식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청소년과는 금융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을, 공모전 수학학교 등 고등학생에게는 저축·투자·신용·보험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육을 마친 뒤에는 초청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이 열렸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 체임버 앙상블팀’이 클래식과 팝송, 영화음악 등을 연주했고 ‘난타’ 공연팀의 타악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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