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릉지사, ‘강남푸드뱅크마켓’에 이동푸드서비스 차량 지원

김광만 지사장, “지역사회와 상생할 터”

한국마사회 선릉지사가 강남푸드뱅크·마켓에 이동푸드서비스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김광만)는 지난 7일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미소(美所)’에 상생기부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상생기부금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지사 인근 시설 및 단체가 기부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근 선릉지사는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미소환경개선사업에 응모 선정됐다.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미소’는 생산·유통·소비과정에서 발생한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단체이다.

‘강남구 푸드뱅크·마켓 미소’는 이번 기부금을 이동푸드서비스를 위한 차량 구입과 푸드뱅크 마켓 1․2호점(대치점, 일원점)의 시설보수 외 다양한 푸드서비스 제공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선릉지사는 매년 1억 3000만원 내외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장애인, 위기청소년,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고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강남구 주관 2017년 강남구민의상 ‘아름다운 기부상’을 수상했고, 12월에는 강남구 국회의원 표창장도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광만 선릉지사장은 전달식을 통해 “우리 지역 단체가 상생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재능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릉지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