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후원하는 연탄 1만3000장과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45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이날 연탄 나르기 봉사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서울지방보훈청 등 양 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심 외곽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를 찾아 연탄 500장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용환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면서 “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되거나 잊혀져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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